하와이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와이 여행 - 오아후 Day 14 새벽같이 일어났다. 2주 동안 늦잠 한 번 자 본 적이 없는 이번 여행.. 정신을 차리고 발코니에서 요거트를 먹었다. 쵸바니 플립 피넛버터컵 맛🥜 요거트에 리세스 섞어먹는 맛인데 엄청 조화롭진 않더라. 아침 카페인 투여는 필수이기에 리조트 1층에 있는 카이 카피에 갔다. 아침이라 줄이 정말 길었는데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오늘의 픽은 마카다미아 밀크 코르타도👏🏻👏🏻 한국에선 못 먹을 맛이라 시켜보았다. 소주잔 만큼 작아서 배 불리지 않고 카페인만 챙길 수 있었다. 배를 남긴 이유는 무수비 한 번 더 먹으려고🤤 이 집에 몇 번을 왔었는데 계산대 옆에 호빵맨에 나오는 주먹밥맨을 걸어놓은 줄을 이제야 알았다..! TMI이지만 난 새우튀김덮밥맨(텐동만)을 제일 좋아한다 먹었던 것 중에 제일 좋았던 유브스.. 더보기 하와이 여행 - 오아후 Day 13 알로힐라니 조식.. 가짓수는 많지 않은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그치만 40불짜리 조식이라고 보긴 힘들구 4불짜리 무수비가 훨씬 좋아서 나는 다음날엔 조식은 안 먹겠다고 했다. 이 날도 저녁 전까지는 개인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했다. 나는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에 가려고 버스를 탔다. 구글맵에서 알려주는 환승편 도착시간보다 1분 늦게 도착해서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구글맵이 틀린 것이었다. 다행히 C노선으로 환승했다! 순조로울줄만 알았는데 버스 기사가 내 하차 요청을 놓쳐서.. 그대로 고속도로 중간에 날 내려주었다.. 우버 불러서 탈출하긴 했는데 땡볕에서 정말 난감했다😭 무사히 도착했고요 밥 먹으러 가는데 올루멜을 봤다‼️ 저 자리에 캐릭터들이 돌아가면서 나타나서 사진을 .. 더보기 하와이 여행 - 오아후 Day 12 오늘 아침은 쵸바니 플립✨ 시나몬 프렌치 토스트 맛인데 특색 있는 맛은 아니다 5일 동안 신세진 이 집도 떠날 때가 왔다. 테라스에서 보던 풍경들 잊지 않을래🥹 특히 저 동그란 나무는 떠날 때까지 신기하다 이렇게 콘도 주차권과 열쇠를 제자리에 놓고 호스트에게 사진으로 보고를 하면 체크아웃은 끝이다. 쓰레기 갖다 버리구, 세탁물 모아놓는 것도 해달라고 해서 했다. 오늘부터는 리조트에서 2박할 예정이라 짐만 미리 맡겨놓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러 나왔다. HOLO 교통카드를 사러 간 ABC Stores에서 캔커피를 샀다. 역시 난 크림이나 설탕이 안 들어간 커피가 좋다. 바닐라 마카다미아에 끌려 산 것은 실수였어 여기서 버스를 1번 갈아타서 목적지에 갔다. 길이 막혀 하마터면 환승해야할 버스를 놓칠뻔 했다. .. 더보기 하와이 여행 - 오아후 Day 11 이야스메에 또 왔어요✨ 아침 7시 반에도 줄을 서는 이 집 아침으로 이나리스팸 무수비랑 카라아게 오니기리를 먹었다. 따뜻할 때 먹으니까 역시 존맛.. 10시에 하나우마베이 입장 예약을 했다. 이틀 전에 예약 열리는 시간에 우리 세 사람이 모두 덤볐는데 맥북 챙겨온 S가 성공해서 올 수 있었다. 서핑 클래스에서 만난 커플은 실패해서 비싼 투어로 간다고 해서 예약실패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곧바로 해변으로 가는 게 아니라 이렇게 사람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에 내려갈 수 있다. 영상에서는 하나우마 베이가 생겨난 과정과 해양 생물들을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는 것, 수영할 때 지켜야할 안전 수칙들을 알려주니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다. Hanauma Bay는 들을 때마다 花馬가.. 더보기 하와이 여행 - 오아후 Day 10 이야스메에서 제대로 된 무수비를 사왔다🍙🍙 기본 무수비랑 유부 무수비를 샀는데 따뜻할 때 먹으니까 밥알이 부드러워서 맛있다. 유부 무수비는 달달해서 완전 내 취향.. 옷장에 안 입거나 세탁한 옷들 걸어놨는데 무채색 밭이네. 이런 사람은 퍼스널 컬러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형광색 입으면 얼굴 똥색 되는데. S가 고맙게 렌터카 받으러 혼자 다녀와주구 우리는 노스쇼어로 출발했다. 그 전에 서핑 클래스에서 만난 분이 꼭 가보라고 했던 호놀룰루 커피 익스피어리언스 센터(…)에 들렀다. 거대한 매장인데 로스팅도 여기서 하나보다 200g에 60불 정도 하는 피베리 원두도 구경하구 다양한 MD도 구경했다. 저 Cherry Brah!가 적힌 컵은 살지 말지 며칠 동안 고민하다가 안 샀는데, 사올 걸 그랬다🥲 커피는 피베.. 더보기 하와이 여행 - 오아후 Day 9 아침으로 어제 사다 놓은 흑임자 쿠인아망을 먹었다. 사람들이 블로그에서 극찬하던 이유가 있었다. 아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먹음 딱 좋다 D가 예약해준 서핑 레슨에 왔다. 숙소 앞으로 픽업하러 오고, 알라모아나 비치에서 레슨은 진행된다. 나는 스노클링할 때랑 같은 복장으로 왔고, 서핑보드랑 아쿠아슈즈는 빌렸다. 1:2 수업으로 진행되고 뭍에서 기본 교육 후에 바다로 나간다. 15번 정도 파도타기를 도전했는데 처음엔 일어서지도 못하고 바로 물에 빠졌는데, 전방을 주시하라는 것과 발바닥 위치를 나란히 하라는 조언을 신경 써서 했더니 3번은 성공했다. 쓰윽 하고 파도를 타고 앞으로 나갈 때 느낌이 좋았다. 서핑보드에 올라탈 때 자꾸 갈비뼈에 충격이 가서 통증이 생겼는데 이제 귀국할 때까지 지속됐다. 뼈에 금이.. 더보기 하와이 여행 - 오아후 Day 8 새벽 6시 반에 먹는 요거트 저엉말 맛이 없다.. 미국 여행은 오직 초바니만.. 그리고 S가 커피 사러 다녀오자고 해서 길을 나섰다. 동네 경관이 해운대 같네요..? 모닝 라떼❤️ 너무 늦으면 해가 뜨거울까봐 8시 쯤 다이아몬드 헤드로 향했다. 우버가 목적지에서 내려준 게 ‘안에까지 못 들어가니 여기서 내려서 걸어가세요~’라고 하고 목적지 한참 전에 내려줘서 황당했다. 다른 차들은 다 들어가던데. 뭐냐 진짜.. 터널을 통과하니 분화구 안이었다. 매표소에서 예약하고 와야한다고 해서 못 들어가나 싶어서 당황했는데, 당일 예약도 된다고 해서 예약하고 입장했다. 노랑-빨강 그라데이션 부리를 가진 신기한 새들이다. 우리나라의 참새 같은 포지션이려나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은 그렇게 힘들지 않다 (내가 안 힘들면 진.. 더보기 하와이 여행 - 마우이/오아후 Day 7 마우이에서 오아후로 이동하는 날이다. 여행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단 한 번도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되려 여기 눌러 사는 방법을 궁리했다. 비자 주세요 하와이안 빌리지 커피에서 마지막 모닝커피를 샀다. 메뉴는 역시 코르타도! 커피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맥도날드를 지나 주유소를 지나 길을 건너면 집이다. 섭섭하지만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바다를 잠시 보다가 방으로 올라와서 어제 몽키팟에서 포장해 온 파이를 먹었다. 말이 파이지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퍼먹는 것이다. 위에 저렇게나 얄팍하게 딸기를 올려놓고는 Strawberry Cream Pie란다! 하! 집 주인이 알려준 대로 꼼꼼하게 정리를 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렌터카 반납 전에 Tin Roof Maui에서 점심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