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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하와이 여행 - 마우이 Day 6 어제 월마트에서 샀던 과자❤️ 프레젤 속에 땅콩 버터가 들어있어서 짭짤고소하다. 단 하나의 단점은 목이 엄청 맥힌다는 것 스노클링 투어가 있어서 마알라이아 항구에 왔다. 주차는 사전 결제를 해야 하는데 시간당 $1이라서 저렴하다. 넉넉하게 7시간 하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리 했다. 칼립소를 타게 됐는데 몰로키니 섬과 터틀 타운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아침과 점심이 포함된다. 여긴 주류가 유료인 점이 씨 마우이와는 다르다. 일찍 온 덕에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보게 된 쌍무지개🌈🌈 무조건 맑은 날보다 비가 왔다 그쳤다 하는 날이 무지개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과일, 소시지, 빵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다. 카페인 투여도 확실하게 했다..(안 하면 삐그덕거림) 이 조합 좋아요 우리가 잡은 자.. 더보기
하와이 여행 - 마우이 Day 5 이번 여행에서 가장 빡셌던 5일차입니다🥹 2시 30분에 일어나서 3시에 할레아칼라 산에 출발하기로 한 우리. 나는 공항에서 마신 커피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서 자정을 넘겨 겨우 잠들었다. 겨우 2시간 정도 자고 출발하면서 고단한 하루를 예상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을 달리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평소에도 해가 지면 운전을 안 하려는 편인데 정상까지 구불구불 끝없이 이어지는 길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뒤에 차들이 줄줄이 따라오는 터라 느긋하게 가지도 못하고, 괜히 여유부렸다가 일출을 못 보게 될까봐 속으로 계속 띠바띠바만 했다. 할레아칼라 일출 입장은 두 달 전에 예약이 열리고, 예약 시 주차장 이용로 $1만 결제가 된다. 당일에 매표소에서 이름을 말하고 차량 1대 당 입장료 $30을 내면 입장 절차는 .. 더보기
하와이 여행 - 마우이 Day 4 아침부터 컵라면 먹는 나.. 어떤가요? 어제 남은 롤에 컵라면까지 든든히 먹고 모닝 커피를 사러 나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처음 시켜봤는데 스벅에 비해서 너무 진해서 놀랐다. 샷 인심이 좋은 집이구만요. 오늘도 어김없이 바다거북이 등장했고 공항에 가기 전에 바다거북과 수영을 한 번 더 하고 싶어서 짐을 챙기러 올라갔다. 바리바리 싸들고 비치체어까지 이고지고 내려왔다😤 아침부터 풍경이 정말 좋네😍 저 멀리 라나이섬에 구름이 걸린 게 예술이다 파도에 이리저리 흔들리다 물 밖으로 나와서 비치타올을 두르고 음악을 들었다. 공항에 친구를 마중나가기 위해 구글 맵에 경로를 검색했다. 2시간 34분이나 걸리다니😵‍💫 친구를 만나면 메뉴 선정을 내 마음대로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점심으로 뭘 먹을지 한참 고민했다. 결론.. 더보기
하와이 여행 - 마우이 Day 3 셋째날의 시작도 모닝커피와 함께☕️ 음악 들으면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코 앞에 바다거북이 머리를 내밀어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바다거북 보기가 쉬울 수 있나🙄 커피로는 배가 다 차지 않아서 요거트도 하나 먹었다. 초바니는 5종류를 먹어봤는데 내 입엔 이게 제일 맛있다. 8시부터 스노클링 투어를 예약해둬서 아침 일찍 카아나팔리로 향했다. 저 옷은 6년 전에 산 산드로 티셔츠인데, 너무 얇아서 찌찌파티가 되는 관계로 한국에서는 한 번 밖에 입지 못했었다. 자유의 나라에 왔으니 다시 입어도 괜찮겠다싶었다. 웨스트 마우이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라더니 커다란 몰이 있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문 연 곳은 없었다. 여기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체크인을 하고 배에 오르면 된다. 내가 탈 배! 기대했던 것보다 멋져서 좋았다.. 더보기